(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마크로젠(038290)의 2016년에서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20.6%, 5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대규모 장비 구매로 2014년 4.8%로 하락했으나 2016년 7.3%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들의 정밀의료 관련 예산은 연간 1조4000억원 규모다.

프로젝트가 추가될 때마다 관련 예산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투입되는 예산의 많은 부분이 대규모 코호트 구축에 사용될 것이다.

코호트 구축의 핵심은 유전체분석이다. 한 사람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비용이 1000달러로 낮아져 유전체분석의 효용이 부각되고 있다.

2015년부터 10만명 이상의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시작되고 있다.

글로벌 유전체분석 서비스 시장은 2018년 75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마크로젠의 시퀀싱 매출액은 2016~2018년 연평균 2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호트 구축으로 기업간거래(B2B) 매출액이 늘고 정밀의료 센터 개소로 B2C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 세계 5위 수준의 유전체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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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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