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헤어디자이너 서일주가 최근 스타강사 매니지먼트업체인 권영찬닷컴과 전속 계약한 후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자사 수석헤어디자이너이자 뷰티부문 스타강사로 활약하게 된 서일주는 지난 23일 미용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에서 ‘2016년 헤어스타일 따라잡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네오비젼 ‘아름다운 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속사 대표 개그맨 권영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서일주는 이날 가진 권영찬닷컴에서의 첫 번째 기업 사내강연을 통해 올 가을 트렌드인 헤어스타일을 재미있게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올 가을 헤어스타일은 먼저 어깨선 넘어 가슴선까지의 적당한 길이에 과감한 레이어가 들어간 컷트 보다 적당한 무게감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다”라며 “여기에 과하지 않은 굵은 웨이브를 더해 이 가을 최고의 잇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동양인의 둥근 얼굴형을 커버해 줄 수 있는 적당히 가벼운 보브 단발 또한 꾸준한 인기가 예상 된다”며 “건강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보고자 한다면 오렌지브라운이나 로즈브라운 같은 웜톤 컬러의 스타일을 완성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서일주는 또 “때로는 계획하고 고민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딱 맞아 떨어질 때도 있지만, 헤어 스타일에서 있어서도 ‘애드립’ 즉 즉흥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을 때가 있다”라며 자신이 헤어스타일을 담당했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하지원이 비녀를 꽂고 생방송을 진행할 당시 스타일 변신에 대한 후담을 전해 주목하게 했다.
그는 끝으로 “배우 본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헤어스타일이 큰 몫을 담당하듯 네오비젼도 컬러 콘택트렌즈로 패션을 리드하는 만큼 직원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이 시대 스타일을 앞서가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자 서일주 헤어디자이너는 지난 2013년까지 한서대학교 뷰티헤어과 및 피부미용과 교수로 10여년 간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과 헤어뷰티 전문 채널에 출연해 다양한 콘텐츠의 정보를 친근한 이미지로 제공해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파크뷰칼라빈 대표를 맡아 헤어관련 제품의 독자적 브랜드를 론칭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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