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국산 천일염이 맛의 본고장 프랑스에 첫 수출된다.

천일염 전문업체 해여름은 프랑스 내추럴社와 신규로 11톤 규모의 천일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업체 측은 “프랑스 내추럴社에 1차 물량 11톤을 수출하게 됐다”며 “이번 첫 수출을 신호탄으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여름의 한규모 대표는 “까다롭고 힘든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며 국제 규격의 ISO 22000 인증을 받은 천일염을 세계 명품소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첫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여름은 국산 천일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패키지 차별화 등 명품브랜드 개발과 해여름만의 간수제거시스템 개발을 통해 미네랄의 보존율을 높인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