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016 렛츠락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측은 26일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국내 현존 최고의 아티스트 50개 팀이 모인 가운데 이틀 동안 펼쳐진 ‘2016 렛츠락’에 4만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며 “이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렛츠락 역대 최다 관객수다”라고 밝혔다.
이번 렛츠락에서는 지난 24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어반자카파와 장범준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합창하며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YB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스탠딩에그, 버즈, 이승열, 김필,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몽니, 루시아, 제이레빗, 박원,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레이지본, 바닐라어쿠스틱, 소심한오빠들, 잔나비, 심현보, 데드버튼즈, 중식이, 윤딴딴, O.O.O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또 25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는 이승환이 나서 라이브의 황제답게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매너로 대미를 장식해 감동을 더했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이 복면가왕 9연승 신화를 썼던 음악대장 하현우의 환상적인 가창력과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이들 외 이날 출연진으로는 장미여관, 자이언티, 정엽, 피아, 짙은, 홍대광, 로맨틱펀치, 술탄오브더 디스코, 계피of 가을방학, 슈가볼,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오지은 서영호, 마이큐, 스웨덴세탁소, 블루파프리카, 전기뱀장어, 피콕, 리플렉스, 갈릭스, 뷰티핸섬 마르멜로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렛츠락은 해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진행과 연출의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늘려왔으며 3년동안 티켓가격을 동결시키며 관객들에게 착한 가을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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