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차바이오텍(085560)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됐다. 주요 자회사 차헬스케어와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을 통하여 MSO(병원경영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2004년 미국 CHA 할리우드 장로병원(HPMC)을 인수하고 HPMC는 2010년부터 HQAF 제도를 통해 약 3억 달러를 수취했으며 HQAF는 저소득층에 대한 병원서비스의 차별대우를 막기 위해 종합병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펀딩 제도다.
2016년 실적은 HQAF 매출 증가 및 1회성 비용 감소(2015년 실적에 플루리스템 손상차손 인식)로 인하여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430억원, 영업이익은 108.4% 증가한 368억원이 전망된다. 2016년 4차 HQAF 매출은 전년 대비 28%증가한 약 7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여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의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의 승인까지 얻어내며 7년 만에 국내에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재개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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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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