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완성형 뮤지션으로 돌아오는 박효신의 컴백일이 다음 달 3일로 정해졌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효신이 7집 정규 앨범을 오는 10월 3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6년 만에 발매될 이번 정규 앨범에서 총 프로듀싱은 물론 수록곡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워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야생화’, ‘Happy Together’ 등 히트 디지털 싱글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입증해온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야생화’에서 박효신과 함께 작업했던 천재 뮤지션 정재일을 비롯해 ‘콜드 플레이’, ‘존 메이어’, ‘톰 오델’, ‘마크 론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을 담당한 최고의 믹싱 엔지니어들과 ‘아델’, ‘샘 스미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기대감을 더해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신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의 애정과 역량을 집중한 만큼 가장 박효신다운 앨범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며, “오랜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스태프진 모두 앨범 발매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앨범을 위해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0월 3일 7집 정규 앨범 발매 후 8일부터 9일, 11일, 13일, 15일, 16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I AM A DREAMER’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박효신은 7집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