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미스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더걸스 예은(27. 본명 박예은)과 2AM 정진운(25)이 3년째 핑크빛 사랑 중이다.

예은과 정진운 양측 소속사는 21일 오전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양측은 보도자료를 통한 공식 입장에서 “JYP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쌓은 예은과 정진운은 지난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은과 정진운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뮤지션형 아이돌 스타로 꼽히는 예은과 정진운이 3년째 교제로 국내 아이돌계에 ‘뮤지션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고 열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비교적 오랜 시간 연인으로서 관계를 이어왔지만 한 소속사의 동료였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여럿이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을 수 있었다.

한편 예은과 정진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사귄지 3년됐다고? 완전 첩보영화네. 대박이다” “은근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다” “이제 공개 연인이 된 만큼 더 예쁜 사랑 키워가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예은♥정진운 열애 관련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예은 양과 정진운 군의 열애와 관련해 입장 전해드립니다.

예은 양과 정진운 군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습니다.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 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은 양과 정진운 군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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