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방송인 겸 DJ로 활동중인 함성일이 남성지에 유망 사업가로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창간호를 발간한 남성 매거진 투그룸은 표지를 장식해낸 배우 조동혁을 비롯해 연예인 사업가 오병진, 그룹 샵 출신 배우 장석현, 맞춤수트 브랜드 지오토 박상윤 대표와 함께 신성 대표로 있는 함성일을 ‘몽골을 개척한 젊은 CEO’로 소개한 것.

최근 화장품 전문업체 아마란스와 MOU를 체결해 생산한 화장품 브랜드 ‘그리다’를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한류풍이 거센 몽골에도 브랜드 론칭에 들어간 함성일은 인터뷰에서 현지 사업 성공을 자신해 주목하게 한다.

▲남성지에 사업가로 조명된 방송인 함성일.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권영찬닷컴)

그는 “몽골은 인구 400만 명의 작은 시장이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베트남, 필리핀보다 높은 1만 2000달러 수준으로 수출시장으로서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몽골에서 불고 있는 한류바람에 힘입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화장품과 식음료 등 소비재 시장은 날로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기업들의 발빠른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 미래학자는 ‘몽골이 수년안에 아시아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 이다’라고 예견했듯 많은 인프라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는 몽골이야말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 좋은 조건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여기에 기후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몽골 여성들은 미스트 사용이 많다. 이번에 몽골 론칭하게된 ‘그리다’는 주력 제품이 천연원료를 사용한 미스트인 만큼 여러 환경적 요인의 긍정적 시너지로 현지사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성일은 또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과 ‘즐거움’이다. 일을 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안 되는 것보다는 되는 쪽을 바라보며 긍정의 시선으로 선택한다”고 사업 철학도 밝혔다.

그는 “때로는 1%의 긍정이 99%의 부정을 이끌어 오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항상 된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 지더라. 일이 되던 안 되던 항상 즐겁게 생각하면서 그에 따른 열매들이 달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을 붙였다.

끝으로 그는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이러한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보길 바란다”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이 해외 시장이기에 도전 할 만 하다. 도전하고 꿈꾸고 그리고 실천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늘어 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바램을 전했다.

한편 함성일은 이번 화장품 사업과 관련 마케팅은 자신이 속해 있는 권영찬닷컴 대표인 개그맨 출신 교수이자 마케팅전문가로 활동중인 권영찬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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