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중견배우 차화연(49)이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차화연 소속사측은 23일 “차화연 씨가 지난 3월 결혼 21년만에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며 “그동안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차화연 씨가 자녀들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둘째 딸과 막내 아들이 아직 미성년자라 차화연 씨가 양육권을 갖고, 두 자녀가 성년이 될때까지 양육비는 남편이 지급하는 것과 위자료 문제 역시 두 사람이 원만한 합의를 이뤄 잘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차화연은 지난해 연예계에 복귀하며, 이를 두고 남편과 심한 갈등을 빚어오다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는데 합일점을 찾아 결국 협의 이혼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화연은 지난 1978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7년 MBC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미자 역할을 맡아 스타덤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으나, 이듬해 10살 연상의 사업가 최 모씨와 결혼해 연예계를 떠났다.
지난해 2월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를 통해 은퇴 20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해 현재 SBS 월화극 <천사의 유혹>에 출연 중이다. 최근 개봉된 영화 <백야행>에서는 주인공 요한(고수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열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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