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4.6% 증가한 1조3963억 원으로 전망된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거래선의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에 부진했던 전자부품 매출액은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280억원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신제품 관련 매출은 예상에 비해서 다소 늦어졌지만 2016년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제품단가가 이전 제품에 비해서 높고 LG이노텍이 독점 공급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매출 발생 시점은 3분기 말인데 4분기가 연내 최고의 실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일부 부품 조달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3분기부터 강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부진했던 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 해외 거래선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