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용준 &서승아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아 온 배우 안용준(22)과 탤런트 서승아(26. 이나영)가 결별 사유를 놓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안용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2007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오랜동안 좋은 만남을 가져왔으나 4개월 전 서로의 성격차로 인해 헤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승아는 지난 21일 밤 8시 30분께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용준과의 결별은 성격문제가 아닌 양다리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나서 두 사람이 헤어지게된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케하고 있다.

서승아는 이날 미니홈피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나와 부모님, 주변 사람들에게 남기고 간 상처가 얼만데 정신 못차리고 뻔뻔스럽게 기사를 내?”라며 발끈한 뒤 “침묵으로 일관하겠다고? 그렇겠지. 니 입에선 진실이란게 단 한번도 나온적없잖아? 니가 바람펴서 나랑 헤어진거라고 그래 니입으론 말 못하겠지”라고 안용준이 양다리를 걸쳐 헤어진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빙빙돌려 말하니까 사람들이 이젠 아주 날 정신병자로 몰아간다? 지난 이틀동안 잠한숨 못자며 고민하다 어떤 행동이 가장 어른스럽고 경솔하지 않은 행동인지. 사람들이 진실진실 하지? 넌 조용히 하고 있는데 나 혼자 열받아서 날뛰니까 내가 병신이라고 하지? 내가 아무리 병신이여도 이번만큼은 너한테 안당해”라며 사실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난 세상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어. 니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너를 사랑했던 난 이미 병신이 됐으나까 이번엔 니 얼굴에 쓰고있는 양의 탈을 내가 벗겨줄게”라며 “마지막으로 경고하는데 잦은 싸움으로인한 성격차이? 니가 필요해서 기사를 쓸려면 사실을 쓰라고. 나 유린한것도 모자라서 세상을 상대로 또 거짓말이냐?”라며 비난의 수위를 더했다.

안용준은 지난 5월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4살 연상인 서승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이들이 성격차이로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서승아를 “공인이 이따위로 행동하냐”, “나이 값 좀 해라” 등 악의적인 글로 헐뜯었다.

서승아는 글에서 자신에게 이러한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 대한 불만도 여지없이 드러냈다.

글에서 그는 “내가 공인입니까? 유명인 입니까?”라며 반문하고 “제가 입다물고 왜 저에게 그렇게 한 사람을 옹호해줘야 합니까? 왜요? 내가 연예인이라서요? 직업이 그렇기 때문에요? 내 직업이 그렇기 때문에 더러운꼴 보고도 병신처럼 살아야한다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정직한 소리 다 하고 살 수 있는 다른 일 하면서 살겠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끝으로 “내가 이글을 전체 공개로 한 이유는 다른 수단으로 너(안용준)랑 연락하기 싫어서다”며 “이 글 너 보라고 쓴거니까 꼭 보고 느끼는 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갈무리 했다.

한편 서승아는 배우 이채영의 언니로 영화 <7인의 새벽>, 드라마 <학교4>에 출연한 바 있으며, 안용준은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송일국 분)의 아들인 유리 역으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경성 스캔들>,<칼잡이 오수정>, 영화 <첫사랑> 등 작품활동을 해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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