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정상우)가 2007년 1분기 동안 거래매출 652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25.6% 성장했다.

예스24는 2007년 1분기 내에 상품 매출 632억 원을 비롯해 광고 매출 6억 원, 영화예매 티켓 매출 14억 원 등 총 652억 원의 거래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1분기 거래매출 519억 원 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예스24는 1분기 당기순이익 12억7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예스24는 이미 지난 2006년 총 거래매출 2038억원, 순이익 20억 원의 성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주세훈 기획지원본부장은"예스24는 출판사들의 도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면서 출판사의 도서 광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바탕이 됐다"며"실제 판매가 이뤄지는 도서 쇼핑몰에서 타겟팅 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출판사에서의 광고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주 본부장은"앞으로도 도서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영화예매 서비스와 곧 추가할 공연예매 서비스, 이러닝 등까지 각종 문화 상품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면서 로열티 높은 회원들의 구매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스24에서 발표한 거래매출은 652억 원으로 회계매출 623억 원에 비해 29억 원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는 회계매출이 적립금 매출과 업체 배송, 디지털 상품 매출 등을 제외하고 결산한 결과이기 때문이며 온라인서점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거래매출을 기준으로 매출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