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활동 중인 황정음이 걸그룹 슈가 탈퇴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황정음은 아유미 때문에 그룹을 떠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그룹(활동)을 하다보면 꼭 한 두 명만 잘되는데 아유미만 잘 됐다”며 “누구한테 묻히는 느낌이 싫었고 어려서인지 너무 속상해 슈가에서 남아있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 과거 MBC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며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극에 도전해서 만회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청춘의 덫>에 출연한 심은하 선배님과 같은 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지난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년 뒤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변신한 황정음은 현재 실제 연인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커플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등장해 능청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의 과외선생님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황정음의 팀 탈퇴에 결정적 요인을 제공(?)한 아유미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싱글음반 ‘아이코닉(ICONIQ)’을 발매하고 가수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데뷔를 알리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해 삭발의 헤어스타일에 한층 성숙미가 더해진 모습을 공개, 뜨거운 눈길을 받은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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