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진영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쐬리’라는 물고기에 쏘여 몸이 마비될 뻔했다.

쐬리는 쏨뱅이과의 지느러미에 독침을 가진 어류로, 독침에 쏘이게 되면 몸이 마비되고 고통이 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물고기이다.

권영찬은 고정출연 하고 있는 KBS1 6시내고향 ‘희망해 웃음바다’의 오늘(19일) 방송분에서 화성시에 위치한 매향리(고온리) 어촌 일손을 도와주다 이같은 사고가 일어날 뻔한 것. 이에 권영찬은 같이 일을 하던 어부들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권영찬은 “쐬리에 쏘이면 바다일을 평생한 어부들도 12시간 가량을 꼼짝 못한 채 고통속에 몸이 마비된다고 들었다”며 “하마터면 추운 바다위에서 조업을 도와주지도 못한 채 몸이 마비돼서 꼼짝을 못할 뻔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편, 권영찬은 이날 한일식품 김주성 대표와 함께 마을의 연세가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반나절 동안 추위 속에서 고온리의 유명 생굴을 따는 작업을 도왔다.

또한 마을의 독거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자장면 30인분과 우동 30인분을 즉석으로 만들어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펼쳤고, 이에 매향리 부녀회에서는 한일식품 본고장팀을 위해 고온리의 굴전과 굴무침, 굴물회 등을 선사했다.

특히 한일식품 본고장팀은 자사의 생가쓰오 매운우동 50박스를 마을 부녀회에 전달하는 전달식과 함께 일사일촌 제1회 결연식을 맺었다.

권영찬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어촌과 함께 일사일촌을 맺기를 바란다”며 “매서운 날씨에도 직원들 전원이 감기가 걸릴 정도로 열심히 도와준 한일식품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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