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공동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이용실적에 따라 1만 2000여개의 은행대여금고를 기존 은행 고객들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속한 안내를 위해 ‘대여금고 실시간 조회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고객들에게는 ‘양 은행 대여금고 상호교차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BNK금융그룹은 ‘대여금고 공동이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2월까지 BNK투자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그룹 비은행 계열사 우수 고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대여금고 무료임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도 △부산은행 첫 거래 고객 △골드바 구입 고객 △예금 상품인 ‘BNK어울림 듀얼 패키지’ 가입 고객 중 거래 실적에 따라 올해 말까지 무료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 부장은 “그룹 계열사 간 다양한 교차 서비스 실시로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도 더욱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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