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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256개 우체국봉사단을 통해 무료급식, 생필품 전달 등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으로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 우본은 전국 단위의 나눔활동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각 지역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 및 대청소,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은 오는 9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해 혼합잡곡 500세트(약 850만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덕 본부장은 “우체국 봉사단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체국 행복나눔을 통한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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