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광글라스는 음료수 및 주류용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 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자회사로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오덱 등의 우량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의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초기에 안정적으로 중국시장 확장에 성공했으나 중국 로컬 대리상 매출의 한계에 직면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법인을 설립해 직접 영업 정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직접 영업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중국법인 실적 개선 본격화가 전망된다.

최근 소주의 도수 인하와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인하여 유리병 사업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군장에너지의 지분을 25%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이테크건설을 통하여 군장에너지의 지분을 추가로 47.7% 보유하고 있다.

군장에너지는 올해 5월부터 연간 250MW규모의 신규 GE4발전기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또 한번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락앤락은 중국 1위 브랜드라는 인지도와 5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특판시장 호조로 베트남 시장이 30%씩 성장하고 있다.

꾸준한 해외 배당금 유입(3분기 285억원 예상)과 풍부한 순현금(약 1천억 원)을 보유 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정치개혁(삼공경비 통제)완화 가능성과 2016년 4분기소비부양책 출시가 기대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식품안전과 식기안전에 민감한 중국에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중국인들이 1위 업체 락앤락에 주목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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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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