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디다스는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 개발된 라인이다.

첫 제품으로 내놓은 Z.N.E. 후디는 소음과 시각적 방해, 주위의 모든 불편함에서 선수를 보호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디다스의 애슬레틱스 라인을 입은 손흥민 선수 (아디다스 제공)

최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모자 측면과 정면을 더블 레이어드로 구성해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했다. 모자와 엔지니어드 썸홀(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 디자인이 경기 전 선수 주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한다.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선수들에게는 경기만큼이나 중요한 경기 전후 24시간에 대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며 “수많은 열광적인 군중 앞에서 경쟁을 준비하고 거대한 압박 속에서 집중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들이 경기 전 자신의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 제임스 하든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박상영 선수를 포함해 K리그의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전 세계 2만여명의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함께 선보일 아디다스 Z.N.E. 후디는 이날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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