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의 6개 국내 항공사 기업 브랜드 빅 데이터 3652만1782개를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003490)이 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 1위, 제주항공이 2위로 집계됐다.
이번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 데이터 분석에는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소셜량이 측정됐고지난 8월 항공사 브랜드 빅 데이터 3408만 7904개와 비교해 7.14% 상승한 자료를 기초로 분석 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고 항공사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 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9월 항공사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 에어, 티웨이 항공, 에어부산, 이스타 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대한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211만4200 ▲소통지수 299만2804 ▲소셜지수 389만6910로 ▲브랜드평판지수 900만3914가 됐고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44만7032보다 20.91% 상승한 수치다.
2위, 제주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만1600 ▲소통지수 113만7661 ▲소셜지수 637만2200로 ▲브랜드평판지수 893만1461가 됐고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65만4294보다 7.49%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연휴 등이 몰리며 여객수요가 1년 중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에 대한항공이 다양한 리스크를 풀어내면서 브랜드평판에서 1위로 복귀했지만 저가항공사가 성장하면서 국내선 여객분담률이 작년 53.6%를 넘어 금년에는 56.3%에 도달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항공사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파악했고 이번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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