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MBC 월화극 <선덕여왕>이 올해 선보인 드라마 중 최고 인기 작품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의 가구수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선덕여왕>이 지난 10일까지 총 50회 동안 평균 시청률을 33.7%를 나타내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종영, 31.5%)을 2.2%포인트 앞서며 최고 인기작의 명성을 안았다.
이어 25%이상의 평균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로는 KBS2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종영, 27.3%), KBS2 수목극 <아이리스>(방송중, 25.9%), KBS2 월화극 <꽃보다 남자>(종영, 25.7%)로 뒤를 따랐다.
특히<선덕여왕>은 지난 9일 방송된 제49회에서 43.6%의 회차당 최고 시청률을 보여 꿈의 시청률인 50%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최고의 명장면으로는 10일 밤 11시 6분에 전파를 탄 ‘미실(고현정 분)의 최후’로 순간 시청률 49.9%를 나타내며 꼽혔다. 이어 전날 밤 11시 9분에 방송된 ‘덕만(이요원 분)이 비담(김남길 분)에게 미실과의 관계를 추궁하는 장면’이 49.6%로 뒤를 이었다.
<선덕여왕>의 주 시청층으로는 전체 시청자중 16.4%가 여자 3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이어 여자 40대가 14.5%를 나타냈다. 또한 남자 시청자의 경우 30~40대가 18.7%(각각 8.8%, 9.9%)로 높은 비중을 보임으로써 성별과 관계없이 30~40대가 절반(49.6%)의 시청자층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덕여왕>은 50회까지 방영되는 동안 전국민의 95.6%가 한번 이상 이 드라마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적 대표 드라마임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선덕여왕>은 오늘 밤 51회에서 미실(고현정 분)을 받들던 칠숙(안길강 분)이 10화랑인 석품(홍경인 분)과 덕만에 항거하다 장렬한 최후를 맞는 장면과 비담이 덕만에게 “미실이 버린 자식”이라며 눈물로 고백하는 애절한 모습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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