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2016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인 ‘리날레 in 부천’이 오는 6일 부천역 앞 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 교류를 가짐으로써 장애인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캘리그라피 이은희, 피아니스트 양한규, 발레리나 화가 김형희, 휠체어 댄서 김용우,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대한민국 휠체어 중창단, 부천장애인 합창단 등 장애인예술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비장애인예술가로는 국악밴드 더나린, 마술사 한열, 팝페라가수 한아름, 댄스팀 신기루, 일렉첼로 쥬린, 어린이밴드 하늘소리, 화성장안윈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황영택 경기지부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무대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세 될 것”이라며 “이 축제가 앞으로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장애예술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경기지부가 주관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천시청,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부천시섬돌봉사회, 프로덕션큐, i-tv,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등이 후원, 협찬한다. 특히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업체인 네오비젼은 최근 열린 ‘광명큰빛영화제’에 이어 ‘리날레 in 부천’까지 후원에 참여하며 지역 및 건전 문화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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