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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옥수수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했다.

옥수수 업데이트는 메이저 포털 수준의 스포츠 전용관, 실시간 TV를 보며 함께 관심사를 얘기 나눌수 있는 채팅서비스, 시청한 콘텐츠 감상평을 댓글로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댓글 및 평점 서비스 등이 주요 특징이다. 또 옥수수는 한국형 개인화 서비스에 고객의 콘텐츠 시청 이력 등이 추가된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추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어 제공된다.

옥수수는 올 초 런칭 당시부터 ‘스포츠는 옥수수’라는 고객 인식 확립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중 가장 많은 33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중 포스트 시즌이 곧 펼쳐질 최고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를 더욱 재밌게 즐길수 있는 부가 기능들이 추가됐다. 자신이 응원하는 응원팀을 설정할 수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경기시작, 응원팀 득점 순간, 하이라이트 업데이트 알림 등 고객 관점의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추가해 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채널을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은 우선 스포츠 채널에 적용돼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다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채팅 글은 모니터링 담당자들에 의해 관리되어 건전한 채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댓글 및 평점 서비스도 기대를 모으는 기능이다. 사실 콘텐츠 선택에 있어 먼저 시청한 고객들의 솔직함 리뷰는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고객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반의 콘텐츠 소비 창구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나를 가장 잘 아는 영상 플랫폼으로써 콘텐츠를 소비하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옥수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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