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8월 총 3만5971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2773대, 수출 2만3198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의 8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경차 스파크와 중형차 말리부 그리고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가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계속해 유지하며 8월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5850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스파크는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5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쉐보레 말리부는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반응에 힘입어, 8월 한 달 간 총 277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0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8월 한 달 간 완성차 수출은 2만 3198대를 기록했고 올해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8만 9460대(내수 113,912대, 수출 275,548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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