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중공업(009540)의 2분기 구조조정(2천명)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5572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고 자산 매각으로 현금성자산 4조3900억원(+67.1% YoY)을 보유하고 자산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은 182.3%(-39.9%p YoY)로 낮아졌다.

3조5000억원의 자구책을 마련해 그룹 전반의 경영 정상화 노력은 진행 중이다.

9개 사업부문의 합리적인 자원 재분배를 위해서는 사업구조 재편이 필요하다. 경쟁사들과
달리 시추설비와 생산설비의 인도지연 리스크는 없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정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것들은 자원 재분배와 노사합의, 수주 재개다“며 ”주력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불황 극복의 의지를 노사가 공유한다면 기업가치는 분명 제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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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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