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비상교육 (100220)은 검인정교과서 시장 빅3 업체 중 하나로 중고 검인정교과서 및 교재 판매에 따른 성장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2016년 첫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납품이 시작되며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또한 2017년~2019년 초등학교 과학·통합 국정교과서 낙찰로 연간 약 217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초등 국정교과서의 경우 1년에 한번 공급되는 기존 검인정과는 달리 1학기, 2학기 두 번에 걸쳐 공급되는 방식으로, 4분기에 쏠리던 비상교육의 실적변동성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장 동력 확보 비상교육의 유아 영어교육 사업은 스마트 보드(Smart Board)·태블릿 (Tablet) PC를 이용한 스마트러닝 기반의 유아 영어 프로그램이며 지난 2년간 중국현지 필드테스트(Field Test)가 완료되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이 전망된다.

중국 현지업체를 통해 기존 영어학원·유치원에 공급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로열티 형식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조기교육 시장의 경우 2자녀 정책 및 80後세대 부모들의 교육열정에 따른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선호하는 조기교육 과목은 영어교육으로 영어 조기교육 및 영어유치원 시장이 중국 교육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운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상교육의 윙스(Wings)는 이러한 우호적인 시장상황 속에서 현지업체를 통한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성공적인 런칭이 전망된다”며 “Wings 매출은 2017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중국 외 동남아 및 중동지역 진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574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망된다.

2016년 매출액은 1574억원(YoY +9.4%), 영업이익 330억원(YoY +15.9%)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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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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