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로하우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디셈버 윤혁이 기부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1일 윤혁 측에 따르면 '언제나 사랑해' '별이 될게' '사람 참'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디셈버 멤버 윤혁이 이날 쌀 100 가마를 직접 구입해 '한국 입양홍보회'를 통해 어려운 입양 가정에 기부했다.

윤혁은 “기부한다는 건 누구나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숨겼는데 이렇게 알려지니 굉장히 부끄럽다. 앞으로 가수 윤혁이 아닌 대한민국 시민 윤혁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혁이 입양 가정에 쌀을 기부한 것은 그의 동료 가수 친구 중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입양된 친구로부터 입양과 형편이 어려운 입양 가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접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혁은 평소 지인들과 만든 작은 봉사모임을 통해 봉사활동 및 선행, 기부를 실천 중으로 오는 10월 8일에는 남산타워에서 열리는 자선바자회에도 동참해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디셈버는 9월 말 미니앨범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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