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생 기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일정이 잡혔다.
29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의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에 따르면 약 2년 만에 갖는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I AM A DREAMER’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0월 8일 시작해 9, 11, 13, 15, 16일까지 2주에 걸쳐 총 6회가 공연된다. 다만, 11일 공연은 박효신의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정회원을 위한 ‘소울트리 데이(SOULTREE DAY)’로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I AM A DREAMER’라는 공연 타이틀과 함께 날개, 나무, 달과 태양 등 각종 상징물로 이뤄진 박효신만의 '드림캐쳐' 이미지를 담음으로써 공연 콘셉트를 암시해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은 물론 올 가을 발매될 정규 7집 앨범 수록곡도 라이브로 공개할 예정으로 6년 만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I AM A DREAMER’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꿈’을 주제로 박효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담은 분위기로 연출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박효신이 콘서트 콘셉트부터 공연 타이틀, 포스터 이미지, 무대 연출과 구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공연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신 단독 콘서트 예매 티켓은 오는 9월 8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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