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4필지 총 16만7877㎡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지난 2007년 매각 후 금융위기로 인해 업체요구에 따라 계약 해제됐던 토지로 영종하늘도시의 일반분양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총 1911만6228㎡ 부지 위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4만5000가구가 건설돼 12만명이 사는 저밀도 생태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인근 용유·무의 관광단지와 운북복합 레저단지 등 영종도 대규모 개발지역의 중추적인 교육·주거기능을 맡고 있으며 밀라노 디자인시티,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 항공트레이닝센터 등 외자유치사업도 추진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년 전 최초 공급시점보다 평균평형을 10% 축소하고 이에 따른 세대수 증가로 변경추진 중이나 가격은 최초 공급한 가격 그대로 공급하게 된다. 예정되로 변경 추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3~24일 접수, 25일 추첨, 30일 계약체결하며 인터넷을 통해 접수와 추첨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재되며, 안내문의는 청라영종사업본부 사업팀(032-540-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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