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현욱이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졌다.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연출 김지호)은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주인공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현욱은 이번 작품에서 자기만의 세상에 빠진 청년으로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음악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스티븐(강영석과 더블캐스팅)을 연기한다.

이현욱은 극 중 ‘마슈칸’ 역의 선배 배우 이호성, 안석환과는 색다른 케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현욱 이외에도 이호성, 안석환, 강영석이 무대에 오를 ‘올드위키드송’은 오는 9월 21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