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기우였나(?). 리더 재범없이 6명체제로 활동을 선언한 2PM의 신곡 ‘기다리다 지친다’가 3일 음원 공개직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단숨에 온라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2PM 컴백티저사이트가 오픈되면서 ‘재범 복귀’를 희망하던 팬들의 갈망 탓인지 사이트를 찾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잦아들며, 이들 활동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와 달리 뜨거웠다.
2일에는 ‘기다리다 지친다’가 이 사이트에 일부 음원이 ‘01:19:00:00’라는 멈춰진 타이머와 함께 공개돼 또 다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일부 재범의 팬들은 “재범 없는 2PM은 2PM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지금껏 고수해 오고 있어, “이들의 인기가 과연 예전과 같을 수 있을까” 라는 우려를 낳아왔던게 사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게됐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를 통해 공개된 2PM의 ‘기다리다 지친다’는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곧바로 오르며 뜨겁게 반응했다.
이 곡은 쉽고 감각적인 멜로디에 탈퇴한 재범을 연상케하는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 ‘기다리다 지친다’ 반응이 뜨겁다. 이 기세로 가면 일일차트 상위권 랭크가 확실시 된다”며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과 1집 발매에 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이달 중순께 공개될 2PM 1집 앨범이 올 하반기 음원 시장에서 핫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범 사태 이후 처음 공개한 ‘기다리다 지친다’가 1위에 오르면서,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에 이어 후속곡 ‘Again & Again’, ‘니가 밉다’ 등 연속 히트를 시켜 온 2PM이 6인조로 발매하는 1집을 성공시킬지 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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