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고령사회를 맞이해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는 미래에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등의 어려움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법률전문가와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상담은 두가지 유형으로 법률전문가와 유선으로 상담하거나 명동에 위치한 KB자산관리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현재는 건강하지만 치매에 대비하고 싶은 고객, 치매가 우려되는 가족이 있어 관련 상담이 필요한 고객 등이 간편하게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년후견이란 지난 2013년 7월에 도입된 제도로 치매,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보호·지원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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