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특화서비스팀인 플라잉매직팀 소속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마술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18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매직콘서트’는 직원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직콘서트는 ‘플라잉매직팀’ 소속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는 코믹 호러 매직(Comic Horror Magic) 컨셉으로 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매직콘서트에는 임직원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술 공연 관람 외에도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운 내 시설물을 견학하는 ‘아시아나타운 투어’도 함께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으로, 2004년 머큐리어워드(MERCURY AWARD) ON BOARD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업계 최초로 기내특화서비스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플라잉매직팀 이외에도 ▲핸드드립 커피를 서비스하는 바리스타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승무원이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믈리에팀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통문화체험팀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 굽기, 요술풍선과 어린이타투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차일드팀’ 등이 각기 다른 16가지 특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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