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대우(0470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893억원(-1.7%, 이하 YoY), 4분기 영업이익은 949억원(+13.9%)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가스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가스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무역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으로 3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무역부문 실적 개선 이유는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교체 수요 등에 따른 에너지강재 매출 증가, 철강 및 석유화학 업황 호조, 기저효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4년 하반기 무역부문은 700억원 대손충당금 및 재고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가스전 영업이익은 3분기 713억원(-36.2%), 4분기 764억원(-18.5%)으로 예상된다.
무역 영업이익은 3분기 312억원(흑자전환, +446억원), 4분기 278억원(흑자전환, +278억원)으로 에상된다.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 지분 27.5% 보유) 탈퇴를 결의함에 따라 향후 총 2200억원 내외의 관련 손실이 예상된다.
2분기 현재 암바토비 니켈광산 관련 장부가격은 755억원, 지급보증은 612억원, 대여금 827억원이다.
허민호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인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지분 매각 등 관련 협의 중이고 협상은 1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협상 완료가 예상되는 2017년 2분기까지 관련 지분법손실이 매분기 60억원이 발생하며 협상 완료시 나머지 금액이 손상처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분 매각 성공시 총 손실금액은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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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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