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리온(00180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962억원(YoY -3.2%), 영업이익 279억원(YoY -41.3%)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 배경은 특히 중국제과 부문의 광고판촉비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낮은 중국제과산업 성장이 발생하고 있다.

2분기에는 중국제과산업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제과산업의 투자매력도가 산업의 성장성 회복시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제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발생으로 중국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송치호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하반기 중국 제과 신제품 프로모션 과정에서 여전히 광고판촉비 비용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국내 제과부문 또한 하반기 신제품 출시 예정에 따라 광고판촉비 비용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