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가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Oi)’와 손잡고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라임·레몬)'와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Oi)' 협업 제품. (롯데칠성음료 제공)

지난 2007년 출시한 트레비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아이오아이만의 디자인 감성을 제품에 접목해 트레비의 차별화된 가치와 트렌디함을 전달하고 주 타깃인 젊은 여성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한정판 패키지는 오아이오아이 브랜드의 정예슬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트레비 라임 및 레몬의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색상과 과일 이미지, 줄무늬 패턴 등을 활용해 재치 있고 독특하게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한정판 패키지를 17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패키지는 트레비 라임, 레몬 500㎖ 페트 제품 각 5개씩 총 10개와 에코백 1개로 구성됐으며 배송비를 포함해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레비 한정판 제품의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좋아요’ 수가 많은 인증샷 순으로 오아이오아이 의상(5명), 소품(10명), 파우치(50명)를 포함해 트레비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3일에 해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지한다.

이외에도 한정판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28일까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오아이오아이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올린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오아이오아이 소품, 파우치, 트레비 한정판 제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