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3분기 매출액은 739억원(+4.2%, YoY)으로 예상된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264억원(+20.0%, YoY)으로 긍정적이다. 해외 법인 매출은 344억원(-0.3%, YoY)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은 66억원(-45.4%, YoY)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53억원(-35.9%, YoY)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7.2%(-4.5%p, YoY)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외형 증가에 비해 인건비(+10.1%, YoY) 등 판관비(+13.5%, YoY)의 더 높은 증가 때문이다”며 “매출원가율은 42.3%(+0.4%p, YoY), 판관비율은 50.5%(+4.1%p, YoY)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825억원, 영업이익 110억원)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매출액은 764억원(+9.3%, YoY)에 그쳤다.

해외 법인의 매출이 366억원(+2.9%, YoY)으로 1분기 증가율(+29.4%)에 크게 못 미쳤기 때
문이다. 중국 법인의 매출이 87억원(-36.6%, YoY)으로 부진했다.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225억원(+21.3%, YoY)으로 양호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27.5%, YoY), 영업이익률은 6.9%(-3.5%p, YoY)로 부진했다. 매출원가율은 42.5%(+0.1%p, YoY)로 비슷했으나 판관비율이 50.6%(+3.4%p, YoY)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력 확대(2015년 2분기 1026명 → 2016년 2분기 1268명)로 인건비(+16.4%, YoY)가 증가했다.

연구 투자 강화에 따른 경상개발비(+46.1%, YoY) 증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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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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