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S코퍼레이션(19437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5%, 64.0% 감소한 425억원, 2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브랜드 물량 감소로 인한 실적 영향은 상반기에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케이트 스페이드 브랜드 생산물량은 상반기 전체 물량 대비 약 40%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년 3분기 수주물량이 일시적으로 워낙 컸기에 금번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물량이 증가해 올 하반기는 전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클코어스 브랜드 물량 소폭 감소했으나 게스(Guess) 물량 크게 증가하며 이를 상쇄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증설은 건설 공정률 60% 진행되고 4개 동 중 가을부터 완공이 시작돼 올 12월 완공 목표다. 올 10월부터 인력 트레이닝 예정이다.

중국 청도 1공장 사용 계약 만료가 올해까지인데 베트남 가동 상황 고려해서 2017년 10월까지 연장해 둔 상황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하반기 실적은 회복세 보이며 2017년은 2015년 수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악재가 상반기 대부분 마무리 되며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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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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