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7월 기존점 매출신장률은 +5.6%로 양호한 흐름 이어가고 있다.

김영란법 영향 으로 매출의 약 1% 차질이 예상된다. 추석 세트매출 약 500억원 수준이라 미미하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면세점 입찰에 현대백화점이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2%, 10.5% 증가한 1조3145억원, 778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매출신장률은 +2%(온라인몰 포함)였다. 온라인몰 매출은 약 18% 성장해 매출 비중 약 8%에 달하는 수준이다.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재산세)는 전년 동기대비 70억원 증가하여 320억 지출됐다.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 신장률은 20%였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일 조회공시 된 '동양매직' 인수설은 2013년 4월 이후 두 번째다”며 “이번 검토 역시 인수 가격이 주요 사안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