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9일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을 위한 ‘기술혁식의 원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2009 기술혁신대회’를 개최했다.

한화건설 대전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공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김현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업본부장들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글로벌 건설시장의 동향과 전망’, ‘녹색 성장에 대응한 그린홈 기술’,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신기술’ 등의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됐다. 2부에는 각 부문별 현장에 적용된 기술혁신사례 등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력의 뒷받침이 필수”라며 “기술혁신 성과가 실제 시공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기술혁신대회를 발판으로 전사적인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사업본부를 넘어선 기술공유로 창의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매년 기술정보지 발행 및 기술혁신대회, 제안활동 등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 공적에 대한 포상 확대와 적극적인 사내 기술전파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