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유력게임회사인 게임빌(063080)의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분기실적과 반기실적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더 관심을 끄는 대목은 게임빌의 영업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게임빌은 2분기에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영업이익률이 5%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2분기는 영업이익률이 1%도 안됐다. 올해 영업환경이 매우 좋아진 것이다.

지난해 비하면 올해 게임빌이 ‘실속있는 장사’를 한 셈이다.

게임빌의 올 2분기 실적이 게임빌 향후 성장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런가운데, 하반기와 내년에 초대형작들이 줄줄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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