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와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수산물 유통판매를 위해 손잡았다.

대상베스트코는 지난 9일 강화도 경인북부수협에서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수산물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브랜드 개발, 수산물 판로 확대, 수산물 공급 및 제조·판매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핵심 협력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용주 대상베스트코 대표(왼쪽)와 박용오 경인북부수협 조합장이 계약체결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상베스트코 제공)

이에 따라 대상베스트코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외식업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경인북부수협은 대상베스트코가 운영하는 전국 30여개의 식자재 전문판매장으로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수협이 개발한 ‘아라곳간’ 브랜드를 대상베스트코와 공동 사용하는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주 대상베스트코 대표는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은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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