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가 내달까지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피아노 어드벤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피아노 교수법에 의한 연령별, 취향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대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

지난 12일 세종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수십여 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미국 랜달 페이버 박사의 피아노 교수법을 소개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교재’로 알려진 ‘피아노 어드벤처’와 ‘퍼스트 피아노 어드벤쳐’에 의한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어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서울 백석예술대학 특강을 담당했던 곽성미 교수는 “현재 음대 재학생들은 어린 시절 피아노 교수법에 의한 교육을 접해본 적이 드물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선택 및 교수법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은 졸업을 앞둔 학생 뿐 아니라 이미 레슨 현장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피아노 학원장과 개인 레스너들에게도 당연시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성미 교수는 “졸업 전, 이러한 특강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피아노 교수법에 의한 레슨방법을 배우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뮤직트리 교육부 김승숙은 “대학 특강 후 실질적으로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재학생들의 의견 및 전문교사 및 유아영어피아노지도자 자격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격증 과정이 예비 피아노 교사들이 피아노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고 많은 피아노 선생님과 교류하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아노 어드벤쳐 특강은 세종대, 백석예술대, 명지대, 상명대, 협성대, 장로회신학대, 광주대에 이어 국민대, 동의대, 계명대, 건국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피아노 어드벤쳐 및 유아영어피아노지도자 자격증은 내년 3월 전국 50여 대학 학부와 평생교육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강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