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나노신소재(12160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억원(+41%QoQ, -8%YoY), 영업이익 27억원(+84%QoQ, -29%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인쇄전자 사업부의 매출액이 29억원(+426%QoQ, -40%YoY)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인쇄전자 사업부의 매출액은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터치 업체들의 수요가 개선되며 은나노잉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43억원(+3%YoY), 영업이익 80억원(-12%YoY)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4억원(-1%QoQ, +11%YoY), 영업이익 14억원(-1%QoQ, -5%YoY)을 기록했다.
중국 패널업체들의 LCD Capa(카파) 증설이 지속되며 로터리 타겟(Rotary Target)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 압력이 확대되며 물량 증가 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인쇄전자 사업부의 매출액 또한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라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세리아 슬러리(Ceria Slurry)향 매출액은 17억원(+10%QoQ)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기존 실리카 슬러리(Silica Slurry) 공정을 세리아 슬러리(Ceria Slurry)로 전환하면서 전방 업체들의 세리아 슬러리(Ceria Slurry)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한 데 기인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나노신소재의 2017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나노신소재가 준비하고 있는 신규 제품들의 공급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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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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