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우체국을 통해 가까운 친지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리하게 전할 수 있는 상품이 새롭게 나왔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체국 경조금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종 경조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경조금과 함께 축하 및 감사 또는 애도의 마음을 카드에 담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우체국만의 특화된 서비스 상품으로 예약송금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www.epostbank.go.kr) 또는 폰뱅킹 (1588-1900)을 통해 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0만원 이하 3000원 △100만원 이하 4000원 △100만원 초과 5000원이며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경조금 액수에 관계없이 2000원으로 저렴하다.

정경원 본부장은 “‘우체국 경조금배달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이 잊지 않고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