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CJ CGV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흥행 콘텐츠의 부재가 실적하락의 원인.

7월 중국 박스오피스가 전년대비 18.1%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더욱 냉각시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악재가 과도한 수준으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3분기 국내실적은 박스오피스가 8월 6일까지 14.6% 개선되면서 큰 폭의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했다는 점이 오히려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검색서비스의 품질이 인공지능기술 등의 가미로 더욱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일본 라인의 광고 역시 6월 이후 타임라인 광고 등의 개선과 함께 견조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중국 ‘천당2:혈맹’의 성과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초기 시장의 우려만큼 부진하지는 않은 상황이다”며 “요일별 변동폭은 여전히 큰 상황이나 매출순위 기준 iOS 10위권까지 상승(현재는 20위)을 기록했던 만큼 안드로이드마켓 론칭과 함께 실적개선기여도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넷마블의 리니지2 등 후속 모바일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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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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