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3분기는 수익성 부진이 계속 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11.3% 감소가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1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이익은 전년대비(YoY) 12.8% 증가가 예상된다. 7월까지 계속되는 메르스 기저 효과와 9월 추석 명절 특수 때문이다.
마트 부문 적자는 154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마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55.4% 감소, 중국 마트 적자는 12억원 개선된 338억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백화점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18.3% 전년대비(YoY) 증가해 양호했다. 기존점이 전년대비(YoY) 2.6% 성장해 예상치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마트 부문 영업적자는 196억원 늘어난 626억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액은 전년대비(YoY) 0.7% 증가한 7조 5041억원으로 전년대비(YoY) 0.7% 증가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마트와 슈퍼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YoY) 1.0%, 4.1% 감소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진행해온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는 없었다.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대비(YoY) 4.2% 감소했다.
하이마트 매출액은 9507억원(-1.8% YoY)에 그쳐 기대 성장률 전년대비(YoY) +5.1%를 하회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월 28일부터 영업정지(6개월)가 예정된 롯데홈쇼핑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며 “진행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와 4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YoY) +1.0%, -33.1%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3분기 전년대비(YoY) +1.0%, 4분기 적자 전환(-20억원) 전망된다 ”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전년대비(YoY) +1.0%, 4분기 적자 전환(-20억원)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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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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