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옥빈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옥빈이 오는 9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일급기밀’(감독 홍기선)에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배우 김상경과 각각 열혈 기자와 군인 역을 맡아 ‘특급케미’를 자랑하는 콤비로의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김옥빈은 중령 출신의 군인 대익(김상경 분)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정숙 역을 맡았다. 정숙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취재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는 인물로 당차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해 줄 예정이다.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맡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연기 호평을 받아 온 김옥빈과 명품 배우 김상경, 그리고 화려한 연출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는 영화 ‘일급기밀’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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