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에서 홍채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FIDO 기반의 홍채인증 서비스’를 오는 8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FIDO(Fast IDentity Online) 란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방식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FIDO기반 홍채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생체인증 정보가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서버에는 인증결과 값을 저장하므로 개인 프라이버시는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홍채정보 등록이 가능한 단말기(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를 소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거래를 이용하는 모든 개인고객이다.

한편 ‘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연세대, 서강대 등 12개 서울지역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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