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파트론(091700)의 3분기 매출액은 2303억원(YoY +5%, QoQ +17%), 영업이익은 164억원(YoY -17%, QoQ +54%)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전략 모델 출시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로운 생체인식 모듈 공급 가능성도 높아 전년동기대비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성장 동력으로 2년여 전부터 기대되던 센서, RF, 진동모터 등의 부품들의 분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중이지만 아직 전사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불과해 실적에 기여하지 못 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과 2017년의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9%, 6%로 IT부품업체 중에서는 선방중이다”며 “2016년 영업이익도 622억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하며 2017년에도 올해보다 12%의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1964억원(YoY +6%, QoQ -21%), 영업이익은 107억원(YoY +71%, QoQ -49%)으로 컨센서스 15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주요 거래선향 카메라모듈 및 안테나의 공급물량 축소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21% 감소하며 영업이익률 하락이 동반됐다.

또한 일부 유휴자산의 상각 처리로 인한 일회성 손실 20억원 내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분기 자회사의 손실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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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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