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의 천당2:혈맹 성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순위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나 다운로드 순위는 견조하게 상승 중이다. 7월 31일 현재 8위까지 상승했다.

MMORPG의 특성상 트래픽대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운로드가 견조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순위 변화가 주목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맥도날드 인수관련 확정사항은 없으며 향후에도 주도적인 인수자로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코 가맹점 확보 차원에서 소량의 지분참여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의 특성상 젊은층 중심의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가맹점으로 확보 시 페이코가입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2분기실적에서 라인과 국내 모바일광고의 성장을 재확인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해외 주가에 따른 지분가치 변화 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성장의 기울기를 고려할 때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의 지분가치(72.7%)는 2017년 11조원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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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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